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2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70년간 독점한 울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또는 조직과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한편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7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기관청소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기관청소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2월 13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뒤인 2018년 11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2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2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5월 4일, 2025년 1월 7일, 2025년 2월 10일, 2025년 9월 2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2년간 총 9000만 원에 달완료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8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사원, 2022~2027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